"뚝배기 속 가득한 진한 정성의 맛" 안녕하세요, 쉐프탱크입니다. 5월이 되니 날씨가 거짓말처럼 기온이 올라 더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이상하게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진한 닭 육수와 인삼의 향이 좋은 삼계탕도 좋고, 진한 장어 육수로 끓여낸 장어탕도 좋지만, 저는 추어탕이 이맘때쯤 추어탕이 꼭 생각이 나요. 신선한 미꾸라지를 뼈째 푹 삶아서 일일이 손으로 채에 걸러서 뼈를 제거하고 살과 진한 육수로 끓여낸 추어탕 한 그릇을 먹으면 그렇게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촌에 위치한 조금은 덜 알려져 있지만 너무나 맛있는 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서촌에는 용금옥이라는 아주 유명한 추어탕 집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오늘 소개해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