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중에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물 흐르듯이 편집해서 보여주는 채널들이 있다. 생생한 FHD영상에 ASMR도 아닌 것이 주방의 다양한 소리들이 더해지니 별생각 없이 틀어 놓고 보다 보면 어느새 십몇 분이 훌쩍 지나가는 영상들인데 보다 보면 새로운 음식점을 발견하게 돼서 좋은 점도 있고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딱딱 아구가 맞아떨어지는 영상이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일부러 챙겨서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천영상에 올라올 때면 꼭 시청하던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 바로 야미보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왜? 뭐지? 우리 가게에? 란 생각이었고 30여 분간 통화를 하며 우리 샌드위치의 종류들과 각 샌드위치들의 자세한 프랩 방법과 최종 샌드위치를 만드는 법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