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맛집 2

(광화문)광화문라면

"여유로운 시간에 라면 한 그릇이 생각날 때" 안녕하세요, 쉐프탱크입니다. 광화문 뒤쪽에 언덕길을 오르면 내수동이라는 고즈넉한 동네가 있어요. 주택가와 몇몇 상가나 회사들이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나만 아는 비밀의 장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인데요. 오늘은 이곳에서 재미나게 장사하는 사장님이 계신 일본 라멘 가게 광화문라면을 소개해드립니다. 성곡미술관이 있는 골목에 있어서 미술관 관람하고 여기서 라멘을 먹어도 좋고 이 앞에 있는 카페도 커피 잘하기로 아주 유명한 곳이니 산책 후 들러서 향기로운 커피 마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주문은 무인 주문기에서 하면 되는데 라멘 종류는 돼지육수인 돈코츠 베이스의 기본/매운/진한 맛의 세 가지 라멘이 있어요. 그 외에도 주먹밥, 가라아게 등 간단하게..

(광화문)미진

"모밀의 정석" 안녕하세요, 쉐프탱크입니다. 날이 너무 더워지니 차가운 음식만 생각이 나는 게 슬슬 몸을 여름모드로 전환해야 할때가 온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광화문의 터줏대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냉모밀을 먹으러 미진에 다녀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을 때는 자주 가서 먹었는데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고 난 뒤로는 그때처럼은 자주 찾지는 않았는데 이런 날씨라면 살얼음 동동육수와 탱글탱글 메밀국수를 먹어줘야죠. 냉모밀도 유명하지만 사실 저는 여기의 오뎅정식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에 있을때 그 가게가 주는 분위기가와 오뎅이 뭔가 더 맛있는 느낌을 제공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양이 넉넉해서 두 명이면 각자 메뉴 하나씩 골라서 나눠 먹는 게 딱 좋아요. 요즘엔 제품도 너무 잘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