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관련 얘기는 잠시 뒤로 미뤄 두고 이번엔 가게의 위치를 선정하게 된 이야기 앞서 말했다시피 자본금에 맞춰 1인 업장+배달전문점을 기획했기에 그 가게의 입지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는 배달 반경 3km(배민원 기준)내의 나의 음식을 소비해줄 타겟층 설정이었다. 첫 번째 후보로 선택한 지역은 광화문, 을지로, 명동, 종로를 필두로 한 오피스 지역을 커버하면서도 배후에 주거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서촌, 서대문, 아현동 이었다. 두 번째 후보는 1인 가구의 수가 많으면서 성수동의 오피스 상권을 커버할 수 있는 광진구의 화양동, 건대입구, 송정동 등의 지역이었다. 위의 후보군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소상공인마당(https://sg.sbiz.or.kr/godo/analysis) 을 이용해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