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감이 큰 백숙의 정석 같은 맛" 안녕하세요, 쉐프탱크입니다. 6월도 어느덧 그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고 그래서인지 날씨는 점점더 더워지고 있어요.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 언젠가 부터 압력솥에 푹 익힌 백숙이 생각나는 게 영락없는 아재가 된 거 같아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맛의 닭백숙보다는 조금 더 진한 맛의 오리백숙을 좋아하는데요. 수원에 있는 장수촌의 누룽지 오리백숙이 생각나서 한걸음에 다녀왔어요. ▲장수촌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여기는 솔뫼마을 장수촌입니다. 메뉴는 전형적인 백숙집의 메뉴가 있어서 여러 명이 가서 사이드 메뉴도 먹으면 좋아요. ▲직접 담근 섞박지, 동치미, 겉절이 김치를 비롯해 양파 장아찌 정도의 반찬으로 군더더기 없이 백숙에만 집중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