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참이던 작년 가을 다시금 마음 깊숙한 곳에 꼭꼭 숨겨놓았던 쉐프의 열정을 깨우게 해 준 곳에서 다시 나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꿈틀 하던 차에 갖고 있는 자본금과 코로나로 인해 앞당겨진 언택트 라이프의 지속 가능성이 유지될 거라는 생각으로 1인 업장+포장, 배달이 전문인 가게로 결정을 하고 품목은 샌드위치로 결정. 어떤 샌드위치 가게를 할 것인가??? 카페 메뉴가 메인에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있는 카페형 샌드위치 가게 or 샐러드가 메인에 샌드위치와 카페 메뉴가 추가된 샐러드 가게 or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뉴욕의 델리형 샌드위치 가게(서브웨이 포함) 다 같은 샌드위치이지만 크게는 세 가지 카테고리의 샌드위치 가게 중에서 선택을 해야 했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델리형 ..